우리 인하대학교는 2022년 3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의 국고지원 공모사업인 ‘2022년 창의융합형 공학인재 양성지원사업’에 참가하여 주관연구 개발기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현재 인하대학교(주관대학)와 명지대학교(공동대학), 공주대학교(공동대학) 3개 대학이 ‘차세대반도체’ 분야 컨소시엄인 ｢차세대반도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동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저희 컨소시엄은 2022년부터 6년간 총 39억원의 정부지원을 받아 학부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과/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희 컨소시엄의 임무는 공학 인재로서 갖추어야 할 역량을 보다 더 강화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입니다. 공학교육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켜 신산업 분야를 주도하는 글로벌 창의 공학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저희의 목표입니다. 컨소시엄 대학 간의 원활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여 사업 및 교육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다방면으로 그 성과를 확산시켜, 저희 컨소시엄의 임무를 완수하고 목표를 달성하고자 합니다.

저희 컨소시엄은 국고지원 사업 1차년도인 2022학년도부터 컨소시엄 대학과 공동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팀 프로젝트와 같은 다양한 교과/비교과 학습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타대학 학생들과 손쉽게 소통하고 교류하여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의 장을 마련해 놓았습니다. 동 사업의 일환으로, 각 대학 공학교육혁신센터에서 제공되는 개별 프로그램들을 통해 신지식을 보다 쉽게 체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여러 경진대회에 참여하여 풍부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캡스톤디자인 등과 같은 비교과 과정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창의성이 백분 발현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동 사업을 통해 탁월한 공학 인재가 양성될 수 있도록, 그리고 이들이 우리나라 핵심 산업인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저희 컨소시엄은 끊임없는 노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저희 컨소시엄은 반도체 관련 산업분야의 수요와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인재상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본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자문을 청취하기 위해 산·학·연 자문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자문위원회 의견을 경청하여 사업방향을 상시 재설정하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향상하고자 합니다.

학생분들께서는 저희 컨소시엄이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공학인의 기상을 유감없이 펼치시고 사회에 나가기 위한 나래를 펴는 기회로 마음껏 활용하시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저희 컨소시엄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시고 참여해주시기를 산·학·연 전문가 여러분께 부탁드립니다.

차세대반도체 컨소시엄 단장